김민재-김유정, 미니시리즈 판타지/로맨스 우수상 (2020 SBS 연기대상)

입력 2020-12-31 2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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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김유정, 미니시리즈 판타지/로맨스 우수상 (2020 SBS 연기대상)

배우 김민재와 김유정이 ‘2020 SBS 연기대상’ 영광의 트로피를 안았다.

김민재와 김유정은 31일 밤 9시 SBS에서 생방송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판타지/로맨스 부분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먼저 남자 부문 수상자 김민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촬영하면서 따뜻했고 행복했고 감사했는데 연말에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단원 여러분들도 감사하다”며 “코로나 시대에 너무 힘든 의료진 분들 ‘낭만닥터’분들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지키기 위해 군 복무하고 있는 우도환 형, 양세종 형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부문 수상자 김유정도 ‘편의점 샛별이’ 식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오랜 시간 함께했던 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우수연기상인데 올 한 해 바쁘게 지냈는데 우수했는지 잘 모르겠다. 오늘 진행을 잘 마치고 집에 가서 회고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면서 “이 시간에도 방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 너무 고생하셨다. 조금 더 건강하고 밝은 새해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미니시리즈 판타지/로맨스 우수연기상 부분에서 남자 후보에는 ‘앨리스’ 곽시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 ‘더 킹-영원의 군주’ 우도환, ‘더 킹-영운의 군주’ 이정진이 올랐다. 여자 후보는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앨리스’ 이다인, ‘더 킹-영원의 군주’ 정은채, ‘편의점 샛별이’ 한선화가 선정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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