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수상 소감 중 송지효 언급 無…DM 날아와”

입력 2021-01-03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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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2020 SBS 연예대상’ 당시 수상 소감에서 송지효를 언급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해 7월 방영된 ‘제1회 타짜 협회장 선거:꾼들의 전쟁’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김종국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자연스레 연예 대상 이야기로 흘러갔다. 김종국은 멤버들의 헹가레를 거부하면서 “내가 마지막에 서 본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하하가 최우수상을 탄 것을 축하했다. 하하는 기꺼이 축하를 받으면서 “지효에게 미안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하하는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눈앞에 있는 사람들 이름만 부르다 보니까 지효를 빼놓았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당시 송지효는 시상을 위해 자리를 비웠던 것.

이에 하하는 “그래서 DM이 엄청 온다. 지효와 무슨 일이 있느냐도 묻더라. 지효가 ‘서운하지 않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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