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양치승 “대구 헬스장 관장 사망, 깊은 슬픔”

입력 2021-01-04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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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바디스페이스 대표)이 대구 헬스장 관장의 극단적 선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양치승은 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어려운 시기 동종업계 사람으로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 더 좋은 대책들 제발 부탁한다. 저희는 힘이 없다”고 적었다.

앞서 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대구 헬스장 관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타살 혐의는 없었다고.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 내용이 담겼다고 알려졌다.
이에 양치승은 “많이 힘들 거란 거 한다. 다시 한번 부탁한다. 제발. 이 힘든 시기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활기찬 일상이 되찾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썼다.

양치승은 헬스장을 운영하는 동종 업계 아픔을 공감하기 위해 해당 글을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양치승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다음은 양치승 SNS 전문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너무 어려운 시기 동종업계 사람으로써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더좋은 대책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힘이없어요 많이 힘드실거란거 압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제발

이힘든시기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활기찬 일상이 되찾아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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