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동규의 재발견…‘조 비서’의 막판 반전은?

입력 2021-01-04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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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조비서 역의 배우 김동규. 사진제공|SBS

연기자 김동규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조 비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동규는 극중 엄기준의 충실한 오른팔인 조 비서로 열연 중이다. 엄기준으로부터 무참히 짓밟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과 짠함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미행하던 이지아를 놓쳐 엄기준에 폭행을 당하고 그의 앞에서 무릎까지 꿇는 등 안쓰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받았다. 19회에서는 엄기준뿐 아니라 이지아, 박은석에게 맞기까지 했다.

얄궂은 ‘조 비서’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김동규의 SNS에는 “다음 주에는 안 맞았으면 좋겠어요” “빨리 주단태(엄기준) 배신 때리시길” “조 비서가 드라마 최대 피해자”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김동규의 반전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악랄한 엄기준의 ‘충신’으로 남을 것인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김동규가 활약하는 ‘펜트하우스’는 5일 시즌1을 마친다. 시즌2는 2월 중 방영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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