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방탄소년단 후보’ 그래미 어워드, 3월로 개최 연기

입력 2021-01-06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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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그래미 어워드, 3월로 연기
미국 LA 코로나19 확산 여파
방탄소년단 한국 최초 후보
미국 그래미 어워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를 연기한다.

현지시간으로 5일 AP통신에 따르면,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1월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63회 그래미 어워드를 3월로 연기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여파로 소규모 관객이 참여하는 야외 시상식을 계획했으나,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히 이번 그래미 어워드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올라 화제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가 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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