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3%까지…유준상, 경이로운 10년 필모그래피

입력 2021-01-07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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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은 그야말로 ‘경이로움’이었다.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서 즐거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유준상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경이로운 소문’에서 39살 최강 카운터 가모탁 역을 맡은 그는 체지방 3%라는 명품 피지컬에 이어 색다른 설렘을 자극하는 동안 외모로 매주 이목을 끌고 있다.

이처럼 유준상이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남녀노소 불문 수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전작들 속 모습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바로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눈부신 피지컬과 외모, 그리고 남다른 열정까지 수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다.

먼저 가장 눈길을 모은 건 다름 아닌 피지컬이다. ‘경이로운 소문’에서 명품 복근과 등 근육으로 화제에 오른 유준상은 과거 작품에서도 변함없는 피지컬을 뽐냈다. 영화 ‘R2B: 리턴투베이스’부터 뮤지컬 ‘벤허’와 ‘그날들’까지 작품에서 돋보이는 그의 탄탄한 몸매와 다양한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독보적인 핏은 ‘경이로운 소문’ 가모탁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눈길을 끈 건 바로 시간이 멈춘 듯 변함없는 비주얼. 2012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의사이자 국민 남편으로 분했던 모습부터 ‘풍문으로 들었소’, ‘피리부는 사나이’ 등 전작들에서 보여준 유준상의 모습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반듯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가득 풍긴다.
하지만 이처럼 완벽한 피지컬과 비주얼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데뷔 이후 쉬지 않고 이어온 유준상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다. 특히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한 건 지난 10년을 가득 채운 빽빽한 필모그래피다. 이미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열정 부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이지만, 상상 이상으로 유준상의 시간은 다채로운 활약상으로 가득 채워져있었다. 드라마, 영화는 물론 뮤지컬, 음반 제작, 영화감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는 그의 모습은 감탄을 넘어 경이로움을 자극한다.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으로 ‘유준상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유준상. 그의 뜨거운 열정으로 탄생시킨 명품 연기와 비주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금,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들은 또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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