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왼쪽)-이정재. 스포츠동아DB
각각 장편영화 ‘보호자’ ‘헌트’ 연출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도 의기투합
1973년생 동갑내기이면서 연예계 안팎에 잘 알려진 ‘절친’ 정우성과 이정재가 새해 새로운 출발에 나서며 시너지를 노린다. 이미 서로 장편영화 감독 데뷔를 공표한데다 20여년 만에 새롭게 호흡을 맞추면서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오랜 ‘동지’로서 더욱 깊은 우정을 다져갈 기세다.넷플릭스 ‘고요의 바다’도 의기투합
정우성과 이정재는 올해 장편영화 감독으로 스크린에 나설 계획을 작년 하반기에 밝힌 바 있다. 정우성은 ‘보호자’로, 이정재는 ‘헌트’로 각각 장편영화를 연출해 선보인다. 정우성은 이미 지난해 연출을 마치고 올해 구체적인 개봉 일정을 검토 중이다. 두 사람은 배우로 오랫동안 카메라 앞에 나서왔던 경험을 이제 카메라 뒤에서 활용하겠다는 다짐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두 사람이 각기 연출작으로 흥행 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특히 두 사람은 이정재가 연출하는 ‘헌트’에서 함께 주연을 하기로 한 점으로도 눈길을 모은다. 1999년 ‘태양은 없다’ 이후 22년 만의 의기투합이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태양은 없다’를 계기로 오랜 세월 우정을 다져온 동료이다. 제각각 영역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굳혀온 이들은 2016년 5월 “각기 히스토리를 만들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속 배우이자 동반 설립자로서 풍성한 하모니를 내겠다”며 매니지먼트사 겸 콘텐츠 제작사 아티스트컴퍼니를 세웠다. 이후 다양한 후배 연기자들을 영입하고 영화와 드라마의 공동제작사로도 참여해왔다.
이들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제작하며 또 하나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연기라는 본업의 영역을 뛰어 장편영화 연출자와 콘텐츠 기획·제작자로서 함께 길을 걸으며 새로운 무대에 뛰어드는 ‘동지’로서 역할을 나눠 갖게 된 셈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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