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고준희, 신흥 어복녀 (ft.대방어 낚시)

입력 2021-01-08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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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바다의 제왕’ 대방어 낚시에 도전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에서는 울릉도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정글판 ‘울릉버셜 스튜디오’ 어트랙션 도전이 이어진다. 이날 고준희는 박미선, 박수홍, 개리와 제철을 맞은 방어를 차지할 ‘방어의 제왕’을 가리기 위한 출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독도새우부터 돌돔, 대왕문어까지 울릉도 바다를 상대로 대단한 어복을 보여준 병만족은 제철을 맞이한 대방어 낚시에 도전한다. 겨울철 동해에서 잡는 방어는 지방질이 많고 근육이 단단해 맛이 일품이다. 특히 강력한 힘과 스피드를 자랑해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바다 위의 파이터’로 불린다고.

고준희는 사전 인터뷰에서 “초등학교까지 부산에 살았다.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낚시를 다녀 미끼 지렁이도 겁나지 않는다”라며 낚시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고준희는 사전에 생선 손질까지 배우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낚시 조기 교육(?)을 받았다고 밝힌 고준희는 ‘정글 어복녀’ 박미선, 울릉도의 아들 박수홍, 지난 방송에서 대왕 문어를 잡아 어복을 입증한 개리와 방어 낚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은 대방어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방어의 제왕’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한밤중 ‘절대 방어’를 차지하기 위한 고준희의 고군분투기는 9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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