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심야괴담회’ 박나래 “무속인 수업받았다”

김숙 "공포 마니아"
박나래 "난 공포 엘리트"

박나래가 무속인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MBC ‘심야괴담회’가 첫 방송됐다. 박나래, 허안나, 김숙 등은 전국에서 보내온 괴담을 소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숙, 박나래가 유명한 공포 마니아라고 소개했다. 김숙은 “1997년 두루넷 시절부터 괴담을 즐겼다. 괴담도 중요하지만 실제 영상을 진짜 좋아한다. 외계인, 유령이 내 전문 분야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랑 좀 다르다. 난 공포 엘리트다. 데뷔 자체가 KBS '개그콘서트' 귀신으로 출발했다. 고등학교 때 프로그램을 위해 무속인 수업을 받았다. 하남에 있는 굿당에 가서 하루 종일 굿을 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자기 전에 공포물, 영화, 썰을 매일 보고 잔다”고 공포물 마니아임을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