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mc는 ‘스페셜 커진옷 기부캠페인’으로 모인 기부옷 1만7302벌을 비대면 전달식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왼쪽)과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 사진제공|365mc
올해는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만7302벌의 기부옷이 모였으며, 캠페인 4년 동안 총 3만7188벌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캠페인에는 365mc의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병원을 포함해 총 17개 365mc 네트워크가 참여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목표 체중까지 감량하는 것은 다양한 노력과 인내가 수반되기 마련”이라며 “그 노력의 결과로 얻어낸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정착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김하나 나눔문화국 국장은 “뜻 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365mc의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일상 속 나눔의 좋은 사례로 자리잡고, 참여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365mc 수원점의 한 고객은 “체중관리를 위해 식이조절과 운동을 이어가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 365mc와 함께 건강관리를 한 지도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다이어트라는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면서 사회 공헌도 할 수 있어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