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질주하는 크래비티 “날 막을 수 없어, My Turn” (종합)

입력 2021-01-1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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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질주하는 크래비티 “날 막을 수 없어, My Turn” (종합)

‘2020 슈퍼루키’ 크래비티(CRAVITY)가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올해 더 높은 비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2021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를 발매한 크래비티. 이번 앨범은 지난해 선보인 ‘HIDEOUT’과 연결 되는 세 번째 시즌으로 서로 달랐던 ‘그들’이 공감을 통해 ‘우리’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Mammoth’부터 ‘Dangerous’ ‘Give me your love’ 등 총 7곡이 수록됐으며 멤버 세림, 앨런, 원진은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향후 셀프 프로듀싱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올렸다.


이가운데 타이틀곡 ‘My Turn’은 크래비티의 거침없는 질주를 노래한 곡으로 미니멀한 사운드와 묵직한 베이스, 중독성 있는 비트로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우주소녀의 엑시가 작사를 맡았고, 히트메이커 라이언전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만족을 몰라 난/방아쇠를 당겨 til the end/숨을 깊이 불어 넣어, 새로운 날 느껴’ ‘기대해도 좋아 이건 아직 teaser/예상을 뒤집어 놔 모두다 귀 기울여’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어 (my turn turn turn)’ 등 도발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My Turn’의 뮤직비디오는 곡의 느낌 그대로 크래비티 멤버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았다. 레이싱과 농구를 콘셉트로 내세워 ‘질주’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크래비티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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