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이주빈 첫 등장…독보적 매력의 이효주 役

입력 2021-01-20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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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이주빈이 첫 등장에서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 18일과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촉망 받는 포토그래퍼 이효주 역을 맡은 이주빈은 기대에 부응하듯 레전드 미모와 독보적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에 열중하는 포토그래퍼 이효주로서 등장을 알린 이주빈은 남다른 비주얼로 보는 순간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모델에게 직접 다가가 얼굴 각도를 세심하게 잡아주며 “당신은 이 각도가 제일 좋아요”라고 속삭이는 장면에서는 묘하게 뿜어져 나오는 섹시함을 어필했다.

작업이 끝난 후 남친 있냐며 묻는 모델에게 남친은 없지만 남편은 있다며 오늘 작업 재미있었다고 상황을 정리하는 그녀의 웃음에선 숨길 수 없는 당당함이 전해져 강한 인상을 선사했다. 이어 만난 오빠 이재운(이규한 분)과는 가족다운 편안함이 섞인 티격태격하는 반전 매력으로 남매 케미 또한 기대하게 했다.

한편,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재신(이현욱 분)과 결혼을 준비하던 효주는 문득 재신의 첫사랑을 물었다. 대답 않는 재신에게 계속해서 묻던 효주는 결혼은 자신과 하니 됐다며 누구에게도 절대 뺏기지 않는다고 의미심장하게 다짐했다.

사진 작업에 있어서도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일부러 모델을 반하게 만들었단 사실과 과거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재신 때문에 자살 기도까지 했던 일이 밝혀지며 앞으로 펼칠 효주의 과감한 직진 모드와 아슬아슬한 사랑의 줄타기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사진=JTBC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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