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이기광·손동운, ‘나의 판타집’서 찾은 하이라이트 후반전 (종합)

입력 2021-01-21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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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손동운이 '나의 판타집'으로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이기광, 손동운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하이라이트의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는 '판타집'을 의뢰했다.

건축 사무소 콘셉트에 맞춰 이기광은 서울 성수동 아파트 전세, 손동운은 서울 역삼동 빌라 자가 등 거주지로 자신을 소개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며 '나의 판타집'을 찾아온 두 사람은 전역 후 첫 동반 예능 출격답게 이날 방송 내내 센스 있는 리액션과 적극적인 티키타카로 텐션을 책임졌다.

손동운의 군 전역 다음 날 '나의 판타집' 첫 촬영이 진행됐다. 이기광과 손동운도 7개월여 만에 재회한 만큼 "충성"으로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톤을 더 올리자"며 열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판타집' 의뢰 시간에 이기광은 "입대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안정적인 곳이 필요한 느낌"이라는 속내를 고백했고, 손동운은 "2년 동안 단체 생활을 하다보니 창의적인 영감을 떠올리는 시간이 줄어든 것 같다"는 고충도 털어놨다. 두 사람의 바람이 담긴 '판타집'은 서울과 가까우면서 탁 트인 마당, 통창, 연못이 있는 아지트 같은 3층 집이었다.

도심 속 꿈꾸던 '판타집'을 마주한 이기광, 손동운은 "너무 갖고 싶다. 인테리어 센스가 어마어마하다. 집 자체가 따뜻하다"며 감탄했다. 이기광이 요청한 '뷰 맛집' 통창과 손동운이 요청한 영감을 떠올리게 하는 자연과의 어우러짐이 모두 충족된 것. 이에 '판타집'의 주인을 예술 쪽 종사자로 추측하기도 했다.

특히 홈트레이닝에 최적화된 아지트 같은 공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기광, 손동운은 거주감 체크 시간에 즉석 탁구 대결을 펼치며 '판타집'을 200% 활용하기도 했다.

이기광, 손동운이 '판타집'에서 만들 더 많은 추억과 집주인의 정체는 다음주 방송에 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BS '나의 판타집'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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