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조정식 아나운서 결혼 “♥예비신부 현명하고 착해”

입력 2021-01-28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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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아나운서 결혼 발표→2월 웨딩마치
조정식 아나운서 예비신부 누구?
조정식 아나운서 “♥예비신부 현망하고 착해”
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SBS에 따르면 조정식 아나운서는 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조정식의 조정식 아나운서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창피하지만, 웨딩사진으로 인사한다. 다음 주 라디오를 통해 정식으로 알리려고 했었는데, 오늘 오전 보도가 먼저 나와버렸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축하해 주고 관심 가져 줘서 행복한 시간”이라고 적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인 만큼 피해 안 끼치게 조심스럽게 준비하다 보니 가까운 분들에게도 제대로 알리지 못해 죄송한 분이 많다. 많은 분이 축하해 줘서 기분이 참 좋지만, 동시에 쑥스럽기도 하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현명하고 착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을 아내로 맞게 됐다. 전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더 멋진 남자로 거듭 나겠다. 다시 한번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SBS 공채 18기 조정식 아나운서는 장예원 아나운서와 입사 동기로 2012년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 .훈훈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내게 ON 트롯’ 등에 함께했다. 현재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진행하고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다음은 조정식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창피하지만 웨딩사진으로 인사드려요. 다음주 라디오를 통해서 정식으로 알리려고 했었는데 오늘 오전 기사가 먼저 나와버렸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행복한 시간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인 만큼 피해 안끼치게 조심스럽게 준비하다보니 가까운 분들께도 제대로 못알려 죄송한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지만 동시에 쑥스럽기도 합니다. 현명하고 착하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을 아내로 맞게 되었습니다. 전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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