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이민영·송지인·임혜영, 의문의 회동 포착

입력 2021-01-29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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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던 이민영-송지인-임혜영이 다시금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제작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지난 방송에서는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던 30대, 40대, 50대 남편들에게서 수상한 낌새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가운데 사상 초유로 3커플 3파장의 기운이 드리워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2회 엔딩에서는 30대 남편 판사현(성훈)이 세컨폰을 아내 부혜령(이가령)에게 들키며 대파란을 예고, 충격을 안겼던 터. 또한 누군가에게 아프다는 전화를 받은 신유신(이태곤), 이혼을 선언한 박해륜(전노민) 등으로 인해 2회 말미에 등장했던 묘령의 여인 송원(이민영), 아미(송지인), 남가빈(임혜영)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와 관련 이민영-송지인-임혜영의 화기애애한 회동 중 30대 아내 이가령이 같은 장소에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우연한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 잘 통했던 의문의 세 여자가 다시 뭉친 상황.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서로를 반가워하면서 대화가 술술 통하는 듯 연신 웃음을 터트린다. 반면, 같은 공간 안에 있는 부혜령은 음식에는 손도 대지 않은 채 심각한 표정으로 화를 누르고 있는, 상반된 면모를 드러내는 것. 과연 송원-아미-남가빈 그리고 부혜령, 네 사람에게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혹시 세 여자 중 그 남자의 비밀의 그녀가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지담 미디어]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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