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트레저, 신인상

"트레저 메이커, 고마워"
‘SLOWMOTION’ 무대 최초 공개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또 하나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트레저는 지난 31일 서울 방이동에 있는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트레저는 "뜻깊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너무나도 보고 싶은 트레저 메이커(팬덤) 분들, 항상 응원해 주시고 매번 큰 사랑 보내주셔서 고맙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초심 잃지 않고 여러분께 큰 믿음으로 보답하는 트레저가 되겠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트레저는 정규 1집 수록곡 ‘SLOWMOTION’ 무대를 이날 최초 공개했다. 흰색 수트를 맞춰 입고 무대에 등장한 멤버들은 베이스와 피아노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를 감미로운 보이스는 물론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또 ‘사랑해 (I LOVE YOU)’ 피아노 버전으로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저격한 데 이어 ‘MY TREASURE’ 무대로 긍정 에너지를 한껏 발산했다.

트레저는 이번 ‘서울가요대상’뿐 아니라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제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등에서 신인상을 비롯한 다수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3월 31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