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개미는뚠뚠’ 노홍철, 12억→가상화폐 대손실 고백 (종합)

입력 2021-02-03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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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수익률 500% '특급 개미'
‘개미는 뚠뚠’ 노홍철, 장동민이 극과 극 투자실황을 공개했다.

카카오M이 3일 카카오TV에서 공개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노홍철, 딘딘, 김종민, 미주를 비롯, 지난 ‘2021 대한민국 경제를 말하다’ 토론에서 파격적인 투자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장동민을 대상으로 한 투자종합검진이 펼쳐졌다.

김프로, 슈카를 비롯해 증권사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전문가들이 투자 열기에 흠뻑 빠진 개미들의 현 상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검진’을 콘셉트로, 전문가들이 ‘전문의’로 나선 가운데, 투자로 인해 상처받은 개미들의 멘탈과 체력, 잔고 등을 살펴보며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노홍철은 예상치 못한 멘탈 공격에 폭주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청력 검사 도중 큰 손실을 안겨준 ‘인버스’ 단어가 들려오자 어쩔 줄 몰라하고, 시력 검사에서 노홍철의 압구정 아파트 매매 실패를 연상시키는 ‘12억 떡락’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자 당황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것. 더욱이 매번 새로운 투자 실패 경험담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노홍철은, 이 날도 ‘가상화폐 대손실’ 사건을 털어놓아 또한번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고. 처음 만난 애널리스트는 노홍철의 잇따른 손실 경험담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딘딘은 “몇 달 치 일한 것을 한 방에 날렸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을 정도.

특히 이 날은 각 개미들의 다양한 투자 성향과 현황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과 장동민은 투자 전문가로부터 “두 사람이 정반대의 투자 성향을 보인다”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장동민의 지난해 주식 매매내역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시대를 풍미했던 종목들이 다 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동민은 투자 수익에 대해 “원래 투자했던 금액의 6배 정도 된 것 같다”며 수익률 500%의 특급 개미임을 당당히 밝혀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개미들의 과거 투자 종목과 매매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수익률이 낮았던 이유를 분석, 매도 매수할 때 고려했어야 하는 부분을 점검하고, 이후 투자시 염두에 둬야할 부분, 체크해야할 포인트를 짚어주는 등 유용한 팁들을 전하며 주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핫하게 떠오른 주식 투자를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짚어주는 본격 실전 주식 투자쇼로, 주식과 예능의 신선한 조합으로 대한민국 1030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심화 버전에 돌입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부터는 언택트, 바이오 등 투자 시장의 핫이슈와 관심 분류 등을 고려해 챕터별로 특정 테마를 정하고, 해당 테마에 대한 심층적인 실전 투자 공략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전 챕터1이 재무재표 보는 법 등 주식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지식’을 쌓는 이른바 ‘개미들의 훈련소’였다면, 챕터2부터는 ‘심층 체험 투자의 장’으로서 테마별 전문가 인터뷰, 대표 기업 탐방 등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체험하고 분석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유익한 정보들을 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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