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풍성하고 안전하게…롯데월드에서 안전하‘소’, 행복하‘소’

롯데월드 어드벤처, 조명 활용한 포토샷 명소 공간연출
민속박물관 ‘집콕! 랜선 박물관’ 전통문화 콘텐츠 운영
아쿠아리움, 설연휴 방문객에게 훔볼트 아기펭귄 인사
전망대 서울스카이,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 이벤트

롯데월드(대표 최홍훈)는 설 연후에 맞춰 다양한 언택트, 온라인 이벤트를 펼친다.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파크 내 포토 스폿들을 강화하고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형태의 활동도 기획했다. 강화된 방역과 거리두기 준수는 물론 언택트 이벤트로 접촉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화려한 조명을 활용한 공간연출로 따뜻한 분위기를 꾸몄다. 파크 곳곳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는 스노우 브릿지와 스노우 캐슬을 만들었다. 오후 6시에는 3D 맵핑의 매직 캐슬을 볼 수 있다.



파크 내 민속박물관은 설 연휴에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집콕! 랜선 박물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집콕! 랜선 박물관’은 송파구 박물관이 협력해 방학마다 운영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포함한 송파구 소재 박물관 9개 중 5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공식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추후 학교 방학과제로 제출이 가능하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준비한 ‘집콕! 랜선 박물관’은 ‘겨울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 윷과 팥 주머니 만들기 체험이다. 6일부터는 ‘이달의 주인공’ 찾기로 조선시대 강화도령 이원범의 이야기를 다룬다. 겨울동화 체험존에서는 전래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 밸런타인데이 연인 이벤트

아쿠아리움에서는 방문객을 위해 지난해 12월 태어난 아기펭귄의 설날 인사가 있다. 생후 갓 2개월이 지난 홈볼트 아기 펭귄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1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1시 50분, 오후 4시20분 하루 2회 극지방존의 펭귄 전시수조에서 아기 펭귄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5일부터 24일까지 아기 펭귄의 이름 응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복 입은 다이버들도 코로나 극복 메시지와 함께 11일부터 14일까지 메인 수조에서 수중 새해인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이벤트 ‘설!프라이즈’를 진행한다.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스카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지인에게 설날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엔제리너스 커피 디저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설연휴 마지막 날인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즐기는 로맨틱한 데이트도 지원한다. 4일부터 14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연인과의 특별한 사연을 응모받아 추첨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레스토랑인 서울스카이 123라운지(500m)에서의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선물한다.

이밖에 10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 입장객에게 롯데월드 어드벤처 50%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설날 해피위크’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