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행부 구성’ 육상연맹, “국제경쟁력 확보에 저변확대까지”

입력 2021-02-04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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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회장 임대기)이 제24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육상연맹은 4일 부회장 7명과 이사 21명, 감사 2명(행정/회계)을 아우른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발표했다. 집행부는 경기력과 지도력을 아우른 전문성과 현장 목소리 반영, 생활체육 저변 확대, 신진세대 및 여성 임원 확대 등에 주안점을 뒀다.

연맹 실무를 책임질 신임 전무이사로 최인해 예천여고 교사를 선임했고, 육상스타 출신의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와 이진일(원주시청 감독), 여자 단거리 스타 출신 이은자 등이 이사로 새 집행부에 이름을 올렸다.

임대기 회장은 “국제경쟁력 확보와 저변 확대를 위해 엘리트·생활체육의 분야별 전문성과 원활한 소통 역량을 보유한 분들을 영입해 균형과 조화를 이룬 집행부를 구성했다”면서 “‘일하는 집행부’ ‘성과를 내는 위원회’를 모토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상연맹은 24일 개최될 새 집행부의 첫 이사회에서 10개 위원회별 중점 추진 방향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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