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소감 “연습 많이 했다”

‘미스트롯2’ 김태연 최연소 생존자
'미스트롯2' 김태연, 역대 최고 마스터총점

‘미스트롯2’ 김태연이 경연 소감을 전했다.

김태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김태연이 준결승 미션에서 장윤정의 ‘바람길’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김태연은 “'바람길' 많이 연습해서 저의 노래로 만들어 버렸습니다”라고 뿌듯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11일 방송된 ‘미스트롯2’는 준결승전 1라운드인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김의영, 강혜연, 별사랑, 김태연 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인의 트롯 거목, 태진아-김용임-장윤정 레전드의 곡을 택해 부르는 미션을 치렀다.

이날 김태연은 장윤정의 ‘바람길’로 마스터 총점 981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 시즌 통틀어 역대 최고 점수에 해당한다.

마스터들은 “여자 정동원의 탄생”, “이런 무대를 또다시 볼 수 있을까 싶었다” 등의 극찬을 쏟아냈고, 원곡자 장윤정 역시 “나 또한 힘들었던 감정 표현을 해냈다”며 김태연의 가창력을 인정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