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6편 나란히 공개…안방극장이 뜨겁다

입력 2021-02-1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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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키운 ‘시청률 강자들’, 누가 웃을까

‘빈센조’ 송중기 vs ‘타임즈’ 이서진
동시간대 ‘펜트하우스’와 맞대결
조승우·최강희, 판타지극 도전장
김소현은 사극서 평강공주 재해석
송중기·조승우·최강희·이서진·신하균…. 시청률 강자들이 몰려온다.

이들을 주인공을 내세운 6편의 새 드라마가 15일부터 차례로 방송을 시작한다. 각 방송사의 대표작 또는 기대작으로 꼽혀 자연스럽게 시청률 성패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화려한 이름값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 등 개성을 자랑하는 주연들로 안방극장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빈센조’의 송중기(왼쪽)-‘타임즈’의 이서진. 사진제공|tvN·OCN



송중기 vs 이서진, ‘펜트하우스2’를 넘어라!
송중기와 이서진은 토일드라마 경쟁상대로 맞붙는다. 20일 주연작 tvN ‘빈센조’와 OCN ‘타임즈’를 나란히 내놓는다.

‘빈센조’의 송중기는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마피아 출신 변호사 역을 맡아 권력층 악당들을 화끈하게 소탕한다. ‘타임즈’에서 2015년을 살아가는 신문사 기자 역 이서진은 5년 뒤 시간 속 기자 이주영과 우연히 전화로 연결되며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들은 ‘붐업 효과’를 노린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송중기는 5일 넷플릭스로 공개한 영화 ‘승리호’로 이미 국내외에서 화제몰이를 시작했다. 이서진은 최근 11%대(이하 닐슨코리아) 시청률을 기록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로 시청자의 호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가장 큰 공동의 적수는 SBS ‘펜트하우스’ 시즌2다. 19일부터 방송하는 ‘펜트하우스2’는 28.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시즌1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신하균·여진구도 19일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을 통해 치열한 주말 안방극장 경쟁에 뛰어든다.

‘안녕? 나야!’의 최강희(왼쪽)-‘시지프스’의 조승우. 사진제공|KBS·JTBC


최강희·조승우 ‘도전’…‘전공’ 살린 김소현
최강희와 조승우는 17일부터 KBS 2TV ‘안녕? 나야!’와 JTBC ‘시지프스:더 미쓰’를 각각 선보인다. 작년 SBS ‘굿캐스팅’과 tvN ‘비밀의 숲2’를 화제작 반열에 올린 이들의 신작이란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 나란히 시간이동 등 판타지 요소를 뒤섞은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는 점도 이색적이다. 이들은 “신선함”을 새로운 무기로 삼는다.

최강희는 10대의 자신이 시간을 거슬러 찾아오면서 꿈을 다시 생각하게 된 30대 여성의 변화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조승우는 천재공학자로서 미래에서 찾아온 전사 박신혜와 겪는 모험을 그린다.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표현하는 독특한 대본”을 향한 호기심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붙잡는다는 각오다.

이들에 앞서 김소현은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으로 15일 안방극장에 먼저 발을 내디딘다. 지수와 함께 평강공주와 온달왕자의 친숙한 이야기를 재해석한다. 2017년 MBC ‘군주’, 2019년 KBS 2TV ‘조선로코 녹두전’ 등 사극에서 강세를 드러내 온 김소현의 새로운 시청률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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