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일본인 악역→광복절 애국가 제창” (미우새)

배우 이정현이 악역의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임원희 정석용이 동료 배우들과 서로 맡아온 캐릭터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츠다와 ‘앨리스’의 양홍섭 등 악역 캐릭터를 다수 연기해온 이정현. 그는 “거의 다 악역이었는데 츠다 역이 강했던 것 같다. 그 다음에 광복절 행사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이정현은 “실시간 반응에 ‘한국말 하니까 어색하다’는 댓글도 있더라. 씁쓸하고 슬프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맡고 싶은 캐릭터로 “어릴 때의 풋풋한 사랑을 연기해보고 싶다. 여러 가지 다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