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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故 최진실 도움으로 연기 본격 시작” (미우새)

입력 2021-02-15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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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故 최진실 도움으로 연기 본격 시작” (미우새)

배우 남궁민이 故 최진실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남궁민은 14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학급에서 반장이나 부반장을 하곤 했다.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스타일은 아니었다”며 “아버지가 선생님이시다. 부모님이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교에 가야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산다’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중앙대 기계공학과 출신이지만 배우의 꿈을 키운 남궁민. 그는 “우연히 공채 탤런트에 지원했다. 지원서를 내러 여의도역에서 방송국까지 걸어가는데 심장이 벌렁거리더라. 하지만 공채를 보는 것마다 떨어졌고 단역 생활로 꿈을 키웠다”며 “차가 없으니까 버스가 다 끊기면 택시를 탈 돈이 없어서 같이 끝난 분들 차를 얻어 타고 다니곤 했다”고 회상했다. 남궁민은 “선배 연기자 故 최진실의 도움으로 매니저를 소개받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내가 많이 안쓰러웠나 보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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