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비대면관광지 100선, 세계 3대 관광박람회에서 수상

입력 2021-02-15 1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크게보기

핏투르, 액티브 투어리즘 컴페티션 국제부문 우수사례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마케팅이 세계 관광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월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관광박람회 핏투르(FITUR)는 한국의 ‘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국제부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핏투르는 1980년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 3대 국제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165개국, 26만 명이 참여했다. 세계 관광산업 및 관광마케팅의 발전, 고품질 관광상품 기획을 목표로 핏투르 액티브 투어리즘 컴페티션(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내외 우수사례 선정을 26회 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부문에서는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100선과 함께 불가리아의 로도페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핏투르측은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100선’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관광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새로운 여행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지난해 6월 한국관광공사와 10개 지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종식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안전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동시 추구하기 위해 T맵 연계 대국민 방문이벤트, 온라인 광고, BC 카드 회원대상 관광지 할인마케팅, SNS기자단 연계 홍보 등 통합 디지털마케팅을 진행해 성과를 얻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