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박진영=가식” 폭탄발언…‘강호동의 밥심’

입력 2021-02-15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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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데뷔에 박진영 이용했다"
별이 당돌했던 JYP 입성기부터 하하와의 결혼 생활까지 가감 없이 공개한다.

별은 1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이날 별은 학창시절 데뷔를 위해 JYP를 이용했다(?)고 고백한다. 수백명의 ‘찐’ 팬들 사이에서 팬클럽 행세를 하며 장기자랑 기회를 얻은 별은 당시를 회상하며 박진영은 다 가식이었다고 원망한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2012년 하하와 결혼 후 9년 만에 세 아이의 엄마가 된 별은 삼남매를 키우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토로해 강호동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하지만 이내 “육아는 너무 힘들지만 셋째 송이가 크면 서운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고 이를 듣던 MC 강호동은 넷째는 확정이라고 예언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별의 오랜 육아 동지이자 절친인 개코 아내 김수미가 등장해 별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김수미는 “이상형이 강호동이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고백해 이를 듣고 있던 강호동을 긴장하게 만든다.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엄마이자 가수 별의 인생 스토리는 15일 월요일 밤 9시 ‘강호동의 밥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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