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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의 불참 소식에 누리꾼들이 주목했다.
17일 SBS는 오는 19일 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첫 방송을 앞두고 당일 오후 2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펜트하우스2’ 제작발표회에는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할 예정. SBS는 “주동민 감독은 편집 작업 등의 일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작발표회 참석 명단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지아의 불참에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종영한 ‘펜트하우스’는 이지아가 맡은 심수련이 사망하는 듯 한 내용으로 결말을 맞았다. 이지아는 ‘펜트하우스2’ 등장인물 소개에서도 제외됐고 대본리딩 현장 사진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공식 포스터에는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리는 작품이다. 19일 밤 금토 드라마인 시즌2로 돌아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