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김소연 “한국판 조커? 예쁘게 나올 생각 없었다”

입력 2021-02-19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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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한국판 조커’라는 평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했다. 주동민 PD는 애초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편집 작업 등을 이유로 행사 불참을 사전에 알렸다.

김소연은 “제작진이 너무 잘 잡아 주셔서 그런 장면이 나온 게 아닐까 싶다. 너무 감사하다”며 “사실 이번에 천서진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예쁘고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지난달 5일 종영된 ‘펜트하우스1’은 자체 최고시청률 28.8%(21회·닐슨 코리아·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연말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시즌2인 ‘펜트하우스2’는 이전 스토리를 이어받아 더 파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펜트하우스2’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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