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 후 처음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끝난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의 정규리그 첫 선발 출전이다.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장기 결장하고 회복 이후엔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해 임대를 타진했으나 불발된 가운데 모처럼 소중한 선발 기회를 얻었다. 그는 후반 14분 교체될 때까지 측면과 중앙을 부지런히 오갔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전반 5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라이프치히는 베를린을 3-0으로 완파했다. 전반 28분 마르셀 자비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에도 2골을 보태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의 라이프치히는 승점 47(14승5무3패)로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49)에 2점 뒤진 2위를 유지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