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중앙회, “고사위기 관광업 재난업종 지정 필요”

입력 2021-02-26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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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관광협회 회장단 회의서 문체부에 건의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25일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과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관광정책 국장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관광협회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요청, 정부 재난지원금 수혜대상에 관광사업체 포함, 관광업계 특별고용 지원업종 지정 연장 및 고용주 지원책 마련, 기금융자에 따른 상환유예,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완화, 관광업의 재난업종 지정 등을 건의했다.

지역관광협회의 건의사항에 대해 최보근 관광정책국장은 “어려운 관광업계에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관광업계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연장 문제 등에 대해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관광업계가 생존할 수 있도록 중앙회를 중심으로 관광업계가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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