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결별설’ 함소원 “가정 지킬 것” (전문)

입력 2021-02-26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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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결별설 일축
함소원, 불화 일부 인정
함소원 “진화, 너무 사랑했다”
함소원 “믿고 기다려주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진화와의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함소원은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 너무나 사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함소원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고 불화설을 일부 인정했다. 그러면서 “난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다. 나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함소원은 진화와의 진한 애정행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입을 맞추거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또 중국 시부모와의 단란한 모습도 공개됐다.


앞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의 결별 의혹에 휩싸였다. 24일 한 매체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이혼 위기에 놓였다고 최초 보도했다. 매체는 부부의 측근 말을 인용해 “최근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진화는 결별을 결정하고 출국을 준비 중이다. 시어머니가 아들 부부의 사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이와 관련해 함소원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 “힘들다” 등의 입장을 밝혀왔다. 이혼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함소원의 결별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25일 또다른 인터뷰를 통해 진화의 결별 의지가 확고하다고 전했다. 최측근은 "진화가 본격적으로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진화의 마음이 워낙 확고해 변화가 생길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함소원에 대해서는 "최근 의도하지 않는 논란에 진화와의 문제까지 겹쳐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함소원은 SNS에 글을 올려 ‘이제는 그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함소원은 2018년 중국 심천 출신 SNS 스타 진화와 결혼했다. 함소원, 진화는 2017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10월 열애 사실이 국내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18세 나이차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중국 마마(시어머니), 딸 혜정이와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향후 촬영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이하 함소원 글 전문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우리의사랑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시선도 국경도
그어떤장애물도 없다고생각했습니다 너무나사랑했기에...하지만
가족이되어가는과정같습니다
저는 이가정을 지켜낼것입니다
저를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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