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5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tvN 드라마 ‘마우스’ 속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이 담긴 배우 권화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사 가운을 입고 3, 4회 대본을 들고 있는 권화운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수려한 외모와 살짝 머금은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너덜너덜해진 대본은 그가 성요한 캐릭터를 분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느낄 수 있었다.
권화운은 ‘마우스’에서 섬특하고 서늘한 싸이코패스 성향을 타고난 성요한을 디테일한 연기로 잘 살려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