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높았다” SSG, 나이트 어드바이저 외국인투수 담당코치로 전환

입력 2021-03-16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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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나이트 코치. 스포츠동아DB

SSG 랜더스 브랜든 나이트 외국인투수 어드바이저가 정식 코치로 일한다. SSG 구단은 16일 “나이트 어드바이저를 외국인투수 담당코치로 전환해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이트 코치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히어로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선수 은퇴 후에는 SK(SSG 전신) 현지 스카우트(2014년)와 히어로즈 2군 투수 코디네이터(2016년), 히어로즈 1군 투수코치(2017~2020년)를 거쳤다.

SSG는 1월 올해부터 한국 땅을 밟은 외국인투수 아티 르위키와 윌머 폰트의 한국 적응을 돕고자 나이트 코치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한 바 있다. 어드바이저 계약은 31일까지였다.

나이트 코치는 폰트, 르위키와 자가격리를 거치며 많은 조언을 했고, 훈련 지원, KBO리그 전반과 한국 문화, 예절, 소통 교육, 멘털(정신력) 케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둘의 KBO리그 적응을 도왔다. 이에 SSG는 4월 1일부터 나이트 어드바이저를 외국인투수 담당 코치로 보직을 전환, 10월 31일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올 시즌을 함께하는 셈이다.

SSG는 “나이트 어드바이저가 두 투수의 한국 생활 적응을 잘 이끌었다”며 “그뿐 아니라 코치진과 현장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계약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나이트 코치는 “SSG와 시즌을 동행하게 된 것은 굉장히 큰 행운이자 영광”이라며 “새로운 팀과 선수들을 만나는 일이 너무 즐거웠다. 제이미 로맥, 폰트, 르위키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좋았고 프런트, 코치진, 선수들까지 모두 나를 반갑게 맞이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투수들을 잘 이끌며 팀 투수력 강화에 기여하겠다. 맡은 역할을 다하면서 다른 부분에서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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