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국내 첫 6회 연속 ‘실내공기질인증’ 획득

입력 2021-03-17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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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설비 130여 대. 천연산소발생기 60여 대 운영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최홍훈)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실내공기질인증’을 획득했했다.

2011년 첫 인증 이래 국내 최초로 11년간 6회 연속 받은 기록이다. ‘실내공기질인증’은 실내 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i(아이)숨 지수’ 모델로 실내 이용공간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석면 등 12가지 검사 항목을 측정한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롯데월드는 파크 곳곳에 최신 공기정화설비 130여 대를 설치했고 수시로 이산화탄소 농도와 미세먼지 현황을 체크해 쾌적한 실내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토리아’와 실내자연생태체험관 ‘환상의 숲’에는 천연 산소발생기 60여 대를 도입했다. 파크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냉난방 및 환기 기기 정기 점검과 공기청정 필터의 정기적 교체, 실내공기 관리 기준에 따른 돔 개방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일 롯데월드 영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19 상황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쾌적한 실내공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6회 연속 실내공기질인증 취득을 계기로 최고의테마파크에 걸맞는 쾌적한 공간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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