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지 KBSN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사진제공 | 조은지 아나운서
조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은 같은 직장에서 처음 만나 사내연애를 시작했고,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예비신랑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2018년까지 KBSN PD로 재직한 바 있다.
조 아나운서는 2016년 KBSN에 입사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야구와 배구 현장을 누볐다. 또 KBSN스포츠의 대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아이 러브 베이스볼’과 배구 매거진 프로그램 ‘스페셜 V’의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당구와 테니스 중계까지 스펙트럼을 넓히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조 아나운서는 “나를 더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늘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따뜻한 사람”이라며 “결혼 후에도 방송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