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9 폴리페놀 골프대회 김철훈·황정숙 씨 남녀부 우승

입력 2021-03-24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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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1879 폴리페놀 골프 대회

프리미엄 국산 골프클럽 브랜드 1879골프(회장 이동현)와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하는 ‘1879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1879 폴리페놀 골프 대회’가 23일 전북 군산CC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순차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 메달리스트(스트로크) 남자부 부문에서는 김철훈 씨(80타)가, 여자부 부문에서는 황정숙 씨(80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준우승은 이재욱 씨(81타), 여자부 준우승은 정인숙 씨(83타)에게 돌아갔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펼쳐진 단체전에서는 배상이 팀(71.35타)과 안현철 팀(73.35타)이 우승과 준우승 영광을 안았다.

메달리스트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1879 VF79 퍼터와 부상이, 단체전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1879 벙커탈출 유틸리티와 부상이 각각 지급됐다.

1879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골프 대회는 군산CC를 포함해 뉴서울CC, 골프클럽Q(안성), 센추리21CC(원주), 아라미르CC(창원), 포도CC(김천) 등 전국 6개 골프장에서 순차적으로 총 50회 진행되는 아마추어 대회다. 12월에는 50개 대회의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을 통해 2021시즌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군산CC 대회에서 1879골프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무료라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8명의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미래 골프인재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니어 골프 선수층의 기반을 튼실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대회는 29일 뉴서울CC에서 열리고, 이어 30일에는 골프클럽Q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공식홈페이지 1879골프 공식몰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8만7900원(카트비, 캐디피, 식대 별도).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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