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헤이지니 사과 “성희롱 논란, 어린이 콘텐츠 제작자로서 신중할 것” (공식)

입력 2021-03-25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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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헤이지니가 코미디언 박나래와 진행한 방송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해 사과했다.

헤이지니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에이터 강혜진 입니다. 먼저 불미스런 영상에 대해 출연자로서 기분이 상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어린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시청해주시는 팬들과 모든 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실 영상에 출연하였습니다. 제가 좀 더 신중하게 체크했어야 했는데 조심하지 못했습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끝으로 "앞으로 제가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헤이지니와 박나래가 함께 하는 웹예능 '헤이나래'는 최근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박나래는 사과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키로 했다.


● 이하 헤이지니 공식입장 전문

크리에이터 강혜진 입니다. 먼저 불미스런 영상에 대해 출연자로서 기분이 상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어린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시청해주시는 팬들과 모든 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실 영상에 출연하였습니다. 제가 좀 더 신중하게 체크했어야 했는데 조심하지 못했습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하여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제가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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