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연참3’ 한혜진·김숙 분노 “남친, 보이스피싱 수준”

입력 2021-03-30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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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주변인 물들인 남친에 분노
“이건 악한 영향력”
매번 새로운 꿈을 꾸는 것은 물론 여자친구에게 빈대까지 붙는 남자친구 이야기가 소개돼 MC들의 분노를 부른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5회에는 열정 많은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천직을 찾고 싶다며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긴다. 이번에는 프로 골퍼가 되겠다며 고가의 장비와 레슨비에 투자를 한다고.

이에 주우재는 "'골프 한 번 해보려고'가 아니라 프로 골퍼를 한다고? 직업이 커피 자판기냐. 누르면 다 나오는 줄 아나 보다"라며 황당해 하고, 서장훈 역시 "남친은 전문직에 대한 모욕을 하고 있다"라며 분노한다.

하지만 한 달 만에 남자친구는 자신의 건강을 염려하며 고민녀에게 내조를 부탁하고, 이마저도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하고 만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것. 심지어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무리한 내조와 투자를 요구하기까지 한다고 해 충격을 안긴다.

그러던 어느 날, 매번 남자친구는 위해 자신을 희생하던 고민녀마저 폭발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고민녀의 남동생은 고민녀에게 남자친구와 헤어지라며 노발대발 한다. 이에 김숙은 "이건 거의 보이스피싱이지"라며 황당해하고, 한혜진은 "남친은 선한 영향력이 아니라 악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라며 고민녀를 안쓰러워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MC들의 분노를 산 남자친구의 만행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모으는 '연애의 참견 시즌3' 65회는 30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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