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서 0.2이닝 2실점 부진

입력 2021-03-30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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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나서 0.2이닝 1안타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을 기회를 놓쳤다. 볼넷만 3개를 내주며 제구난조를 보였고, 결정적 위기에선 장타까지 허용했다. 첫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볼넷을 내주며 출발했다. 이후 아비사일 가르시아,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는 잇달아 범타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로렌조 케인과 오마르 나르바에스에게 다시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2사 만루서 올란도 아르시아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강판됐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한 양현종은 이제 구단의 최종 결정만을 기다린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양현종이 조금 긴장한 듯했다. 평소에는 그렇지 않은 선수인데, 다음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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