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빅이슈 화보…상큼하고 사랑스러워

입력 2021-04-01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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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빅이슈 화보…상큼하고 사랑스러워

웹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발하게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빅톤으로서 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돌 빅톤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여 좋은 일에 앞장섰다.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발행되는 매거진 빅이슈코리아 248호 커버 모델로 나선 빅톤은 특유의 청량하고 경쾌한 이미지로 잡지 화보를 장식했다.

데뷔 후 지난 4년간 눈부시게 성장해 올해 초 빅톤 활동과 개인 활동으로 전 세계 팬덤을 확고히 한 빅톤은 개구지면서도 위트있는 컨셉의 화보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어갔다. 특히 평소에도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 찍는 것이 취미인 멤버들이 다른 멤버의 개인 촬영 때에도 필름 카메라로 서로를 촬영해 주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최근 멤버 병찬이 KBS 드라마 <연모> 출연을 확정하고 세준은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에, 수빈은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에서 최종 남주 1위를 차지, 허찬과 한세는 서울패션위크에 모델로도 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빅톤은 같은 숙소에 살면서도 서로 얼굴 보기가 힘들었다며, 단체 촬영이 오랜만이라 한껏 상기되어 있었다. 포즈를 취하다 실수를 하는 멤버를 놀리거나 서로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해주고, 또래답게 장난을 치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화보 촬영을 이어갔다. 빅톤은 개인 촬영을 서로 모니터 해주거나, 서로의 장단점을 너무 잘 알아 포즈를 앞에서 봐주며 동료애를 과시해 이들이 평소에도 얼마나 절친한 사이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기 어려워 아쉬웠음을 토로하며 멤버 승우는 "앞으로도 빅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팬들과의 소통"이라며 더 자주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거라고 자신했다. 또한 숙소에서 자주 못 만나더라도 단체방에서 서로의 안부를 자주 챙긴다며 승식은 "멤버들이 연기 모니터링을 자주 해준다. 특히 연기를 함께 하고 있는 세준과 서로 피드백을 자주 나눈다. 함께 성장하고 고민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된다"고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빅톤은 <빅이슈> 촬영 뿐 아니라 앞으로도 선한 에너지를 드러낼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세준은 "요즘 가장 관심 있는 것은 자기 관리, 그리고 선한 에너지인것 같다"며 연기적인 고민이 무엇보다 큰데 무대 안팎에서 자신을 보는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빅이슈> 촬영 역시 멤버들이 함께 무언가 하고 싶던 차에 팬들에게 선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일을 팬들과 함께하면 좋겠다 싶어서 선뜻 화보 촬영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빅톤의 화보 및 인터뷰가 수록된 빅이슈 248호는 4월 1일 발행되며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의 거리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타 지역에서는 정기구독과 온라인 서점 구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숍과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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