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오케이 광자매’ 최대철 혼외자 덮었다 “홍은희 알면 죽어”

입력 2021-04-04 20: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이보희가 최대철에게 혼외자가 있음을 알았다.

4일 '오케이 광자매' 8회에서 이광식(전혜빈 분)과 오봉자(이보희 분)는 배변호(최대철 분)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마주 앉은 세 사람. 배변호는 "어느 날 갑자기 산부인과 들어갔더니 애를 낳고 있더라. 애를 안겨주면서 '변호사님 애예요' 그러는데"라고 변명했다. 이에 오봉자는 "뭔 일이 있었으니 애를 가졌을 것 아니냐. 원인 없는 결과가 어디 있나"라며 반박했다.

배변호는 "하늘에 맹세코 그냥 딱 한 번. 기억도 안 난다. 나중에 이야기하기를 신 사장은 처음부터 저한테 관심 있었다고 하더라. 난 정말 몰랐다"라고 억울해 했다.

결국 오봉자는 "이렇게 다른 데서 볼 거였으면 광남이한테 낳자고 했어야지. 애 문제는 자네가 알아서 하게. 단 두 집 살림은 안 되네. 따로 몰래 만나는 것도 안 되고. 이 일은 여기 있는 셋만 아는 걸로 하자. 광남이 알면 죽어"라고 이광남(홍은희 분)에게 비밀로 하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