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요요=쌍둥이 가수 윙크 강주희…다이어트 2R 진출

입력 2021-05-02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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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요요=쌍둥이 가수 윙크 강주희…다이어트 2R 진출

‘복면가왕’ 요요는 윙크 강주희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다이어트와 요요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애즈원의 ‘너만은 모르길’을 열창했다.

이에 신효범은 “두 분이 한 분 같아서 굉장히 혼란스럽다. 누가 더 월등했는지 판정하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애즈원의 민은 “엄청 어려운 노래라 우리도 잘 못 부른다. 녹음할 때 10번 넘게 한 힘든 곡”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사람 같이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안일권은 “두 분이 키나 다리 등 체형도 비슷하다. 쌍둥이 가수 윙크가 아닐까 싶다”고 추측했다. 김구라는 최근 만난 유튜버 랄랄과 비슷하다면서 “딱 나오는 순간 알아봤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 18대8로 다이어트가 승리했다. 요요의 정체는 쌍둥이 가수 윙크의 강주희였다. 그는 “쌍둥이 가수 윙크의 3분 언니”라고 소개하며 “동생 없이 혼자 노래하는 건 처음인데 많이 떨렸다. 혼자 빈 무대를 채우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 ‘혼자 있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무르려고 한다. 내가 동생에게 의지를 많이 했나 보다”고 고백했다. 강주희는 “예전에는 목표가 되게 많았다. 그런데 내 앞에 있는 사람들과 언제 이렇게 또 함께 하겠느냐.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해서 내 노래로 치유해드리고 다같이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게 내 목표이자 꿈”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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