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슈돌’ 비혼모 사유리, 임신중독 극복→‘인생 전부’ 젠 (종합)

입력 2021-05-03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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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젠, 첫 등장
사유리, 아들 젠 방송 최초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5월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0회는 '고마워, 내 인생의 전부'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그중 이날 방송부터 '슈돌' 가족으로 합류한 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 가족이 첫 등장했다.

앞서 사유리와 젠은 '슈돌' 합류 소식만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20년 11월 아들 젠의 출산 소식을 알리며 세상을 놀라게 한 사유리가 방송 최초로 육아 일상을 공개했기 때문.

먼저 사유리는 임신부터 육아까지, 젠을 만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공개했다. 엄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말에 아이를 갖기로 한 사유리. 지금이 아니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을 내린 사유리는 노산, 임신중독증이라는 시련을 이겨내고 젠을 만났다.

사유리의 인생에 찾아온 젠은 곧 그의 인생의 전부가 됐다. 사유리는 젠을 만나고 젠의 시간에 맞춰 변화한 일상을 공개했다. 젠이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자신의 밥보다 젠의 밥을 먼저 챙기며, 젠이 잠들기 전까진 자신도 잠에 들 수 없는 일상이 시작된 것이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젠은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상 모든 것을 흥미롭게 관찰하고, 엄마가 놀아줄 땐 방긋방긋 잘 웃으며 화낼 때도 장난칠 때도 또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 부자 젠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또한 4개월에 9.2kg에 육박하는 '빅보이' 젠의 튼실함도 매력 포인트였다. 튼튼하고 건강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젠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푹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붙들어 맨 사유리-젠 부자에게 응원의 물결이 일고 있다. 앞으로는 사유리-젠 부자가 '슈돌'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공감을 선사할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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