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이도현X고민시 “첫 지상파 주연, 책임감+부담감”

입력 2021-05-03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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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이도현, 고민시가 첫 지상파 주연에 자리한 소감을 말했다.

3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도현, 고민시는 처음으로 지상파 주연에 자리했다.

관련해 이도현은 이날 “KBS 건물에 크게 포스터가 걸리는 게 꿈이었다. 감사하게도 ‘오월의 청춘’으로 꿈을 이뤘다. 부모님이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셨다. 더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라며 “대세라는 수식어도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고민시 역시 “비슷하다.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여의도에서 살았다. 외벽에 내 얼굴이 크게 붙어있어서 실감이 안난다.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인줄 몰랐는데 부담되더라”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연출 송민엽)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이도현, 고민시, 이상이, 금새록 등이 출연하며 오늘(3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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