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화요청백전' 측은 "영탁, 정동원, 장민호가 4일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MC 도전에 나선 이찬원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 남다른 승부욕을 보인다고.
특히 영탁은 발가락 양말까지 동원하며 열과 성을 다하고, 정동원은 달리기 실력으로 '어른 잡는 삐약이'에 등극한다. 장민호는 식빵 먹기부터 물바가지까지 불사하며 "오늘 얼굴은 포기한다. 방송 캡처 금지"를 선언한다.
'청백전'에 예상치 못한 케미가 형성된다. 동갑내기 박명수, 서지오가 열렬한 박수와 응원으로 서로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며 ‘최고의 짝꿍’으로 등극한 것. 무엇보다 평소 이상형이었다는 ‘운동 잘하는 사람’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청백전’ 멤버가 나타나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박명수, 서지오가 절친 케미를 뽐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이상형 앞에서 무너진 ‘청백전’ 멤버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TV CHOSUN ‘화요청백전’은 오는 4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 CHOSUN ‘화요청백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