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유진, 도경수 팬심 “‘프듀’ 힘들 때마다 선배 생각♥”

입력 2021-05-05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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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유진, 도경수 팬심 “‘프듀’ 힘들 때마다 선배 생각♥”

배우 이유진이 엑소 도경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어린이날을 맞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어린이’ 특집으로 이홍기, 함은정, 왕석현, 이유진, 전성초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유진은 드라마 ‘SKY캐슬’ 이후 Mnet ‘프로듀스X101’에 도전한 이유로 엑소 도경수를 꼽았다. 그는 “영화 ‘스윙키즈’를 보는데 도경수 선배를 보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이력을 찾아봤다. 엑소 멤버셨더라. 연기뿐 아니라 여러 배역을 맡으려면 춤과 노래를 잘해야하는구나 싶어서 댄스학원에 갔다. 그곳에서 ‘프로듀스X101’ 지원을 제안 받아 출연했다. 오디션을 보면 춤이 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했다”고 고백했다.

이유진은 “‘프로듀스X101’ 첫 등수는 7등이었고 55등으로 떨어졌다. 진짜 아이돌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다들 놀러온 게 아니라 간절한 마음으로 하니까 나도 춤추고 노래하는 마인드로 하면 같이 하는 형들에게 미안해질 것 같더라”며 “처음이라 실력이 부족해서 잠을 거의 못 잤다. 평균 1시간 반 정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홍기는 “전 시즌 보컬 트레이너를 했는데 미션을 준비할 시간이 짧더라”고 공감했다.

이유진은 “도경수 선배는 아이돌인데 어떻게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지”라며 “‘프로듀스X101’ 때 힘들 때마다 ‘도경수 선배님도 하시니까’라고 생각하며 힘을 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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