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KBS1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느낀 소회를 전했다.
송해는 7일 밤 7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비대면 토크 콘서트 ‘송해의 인생티비’에서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는 비결”에 대한 질문에 ‘전국노래자랑’을 꼽았다.
그는 “나는 사실 앞서 가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외곬 인생으로 살다 보니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일반 사회인과 접할 일이 많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조심스럽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전국노래자랑’을 하면서 배운 게 너무 많다. 만 3세부터 115세까지 다양한 세대를 만났고 많이 배웠다. 직업들이 천태만상이라 직업 이야기를 들어보고 따라해보면서 경험으로 담아뒀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