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KCM “배꼽 문신 놀림받아, 15억 누드 화보 거절” (‘라스’)

입력 2021-05-12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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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가수 KCM이 15억 원 화보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말했다.

KCM은 12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15억 화보 제안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말했다.

관련해 KCM은 "배꼽 문신을 지금은 지우고 있다"라며 "태양처럼 밝게 빛난다는 의미로 '해꼽'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자부심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놀렸다. 10명 중에 20명이 욕을 했다. 그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누드 화보 제안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금액에 흔들렸다. 하지만 나에겐 '해꼽'이 있었다. '해꼽' 때문에 모든게 주눅이 들어있던 때였다"라며 "내 인생이 꼬일 정도였다. 15억 원 제안이었는데, 과감하게 거절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아쉽게 했다.
MC김구라는 KCM 배꼽 사진을 보며 "배꼽의 깊이가 얼마나 되나"라고 감탄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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