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킹덤’ 바비·휘영·선우, 랩 갈증 공감→“이겨야한다”

입력 2021-05-13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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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킹덤:레전더리 워' 잇츠원 랩 유닛의 무대가 공개됐다.

13일 Mnet 예능프로그램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는 3차 경연 1라운드 유닛 무대가 공개됐다.

랩 유닛으로는 아이콘 바비, 더보이즈 선우, SF9 휘영이 한 팀이 됐다. 평소 바비를 향한 팬심을 표현한 선우는 바비를 만나자마자 “대박”이라고 감탄했다. 선우는 5년 전 ‘고등래퍼’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회사 들어온 지 3~4개월 됐을 때 나갔는데 주위에 랩하는 사람도 없고 저만 보니까 제가 우승할 줄 알고 나갔다. 겪고 부딪히고 보니까 그때부터 실력이 쭉 늘더라”고 말했다.

휘영 역시 ‘고등래퍼2’에 참여했다. 휘영은 “‘고등래퍼’ 이후 처음이다.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나 이런 것들을 대중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런 음악을 좋아하고 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랩 유닛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씀 드리면 이상하겠지만 옛날에 제 모습이 보였다. 랩에 대한 갈증이며 자기 캐릭터에 대한 딜레마가 보여서 깜짝 놀랐다”라고 후배들에게 공감했다.

이들은 커플 신발을 신고 리허설에 임했다. 이어 3차 경연 1라운드 'NO LIMIT' 랩 유닛 대결이 시작됐다.

선공을 한 잇츠원의 선우는 "쟤네 진짜 재미있어 한다. 이기고 재미없게 하는 거보다"라고 말했지만, 아이콘의 바비는 휘영을 보곤 "휘영이는 아니야. 이겨야 합니다"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잇츠원은 'Full DaSH'를 통해 자유분방한 힙합 느낌을 제대로 보여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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