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이도현·박주현, TV부문 신인 연기상

입력 2021-05-13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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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백상예술대상사무국>

배우 이도현과 박주현이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선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TV부문 신인 연기상 트로피는 JTBC 드라마 '18어게인' 이도현, 넷플릭스 '인간수업' 박주현이 거머쥐었다.

이도현은 "상 받을 줄 전혀 몰랐다. 후보분들 다 쟁쟁하셔서 나는 축하만 하러 왔다. 마음 비우고 신기해하면서 앉아 있었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울먹거렸다. 그는 '18어게인' 제작진과 소속사 식구들,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지금에 취하지 않고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박주현은 "평생의 한 번뿐인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꿈만 꿀 수 있었던 상인데 이렇게 손에 쥐게 해준 '인간수업' 고맙다. 김진민 감독님, 진한새 작가님에게 평생 맛있는 밥 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김동희와 정다빈 등에게도 감사드린다. 그대들이 아니었으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눈물로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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