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네이버와 소속 전 의료진 정보 제공 업무협약

입력 2021-05-14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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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서비스서 진료과목, 전문분야 등 공개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네이버와 인물정보서비스와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 의과대학교 차병원은 네이버에 강남차여성병원을 비롯해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일산차병원, 구미차병원, 차움 등 소속기관의 의료진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제공받은 차병원 소속 의료진의 정보를 인물정보서비스에서 공개한다. 단편적인 정보만 제공하던 기존 인물정보서비스와는 다르게 의료진의 진료과목과 전문분야 등 의료분야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자들은 의료진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몇 번의 클릭으로 진료예약까지도 가능하다. 의료진의 정보 등록과 수정 절차도 간소화되는 등 정보 제공자와 이용자의 편의가 향상됐다.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정확한 의료진 인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병원 이용자가 진료 전에 의료진 정보를 확인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병원은 네이버와의 인물정보서비스 콘텐츠 업무협약 외에 챗봇, 모바일서비스, 적응형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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